유상무, 생일 이벤트 공약 지키겠다 "근데 파산 신청은 어디?"
↑ 유상무/사진=MBC |
개그맨 유상무가 생일 이벤트로 자신이 대표로 있는 빙수 전문점의 무료 음료 쿠폰을 선물한 가운데, 유상무 측이 "감사하게도 너무 많은 당첨자로 인해 큰 금액을 지불하게 됐지만 약속은 꼭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전 "유상무 씨가 감사한 마음으로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말을 했다"면서 "본인도 생각보다 너무 많은 당첨자가 나와서 앞으로 지출할 예산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하더라. 금액이 얼마가 됐든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알렸습니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빙수 전문점 호미빙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대표로 있는 빙수 전문점 무료 음료 쿠폰을 선물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네이버에 '유상무 잘생겼다'를 검색하면 당첨 여부를 알 수 있게 설정한 이벤트를 시작한 것입니다.
유상무는 이벤트 종료 후 "정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한 100여분 정도 생각하
이어 그는 농담으로 "저기 근데 그 저기 파산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동사무소? 아님 구청"이라고 개그맨다운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