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가수 백아연과 2PM의 음원차트 경쟁이 눈길을 끈다.
백아연은 디지털 싱글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3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공개된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의 역주행이 다시 한 번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는 백아연 자신의 경험을 담아낸 곡으로 달달하고 상큼한 사랑 노래다. 또 백아연은 데뷔곡 '느린 노래'로 음원 사이트를 올킬 한 바 있으며, 지난 앨범 '어 굿 보이(A Good Boy)' 역시 공개 당일 각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그룹 2PM은 15일 신곡 '우리집'을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4곳의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라가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PM의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집'은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여성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트리플럿 스윙 리듬이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심장을 뛰게 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여심을 저격하는 가사 비트 멜로디가 돋보인다.
앞서 지난 4월 JYP소속가수 걸그룹 미쓰에이와 JYP프로듀서이자 가수인 박진영이 음원차트에서 쟁쟁한 대결을 벌인데 이어, 2
한편 백아연은 빅뱅, 엑소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에도 불구, 음원공개 후 25일째 차트를 역주행해 1위를 석권해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백아연 목소리 너무 좋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내 얘기인 줄” 등 백아연 노래에 대해 공감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