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양떼 친구들의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숀더쉽’이 오는 7월 관객을 찾는다.
이에 앞서 ‘숀더쉽’ 측이 15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숀더쉽’은 제78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을 수상하며 애니메이션 명가로 입지를 굳힌 아드만 스튜디오가 ‘치킨 런’ ‘월레스와 그로밋’에 이어 탄생시킨 작품. 집을 나간 아빠를 찾기 위해 계획도, 대책도, 가이드도 없이 위험천만 빅시티로 떠난 양 ‘숀’과 친구들의 예측불허 모험을 담았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못 말리는 양 숀을 선두로 다급한 표정의 까칠독 ‘비쳐’와 통제불능 양떼들이 빅시티 한복판을 질주하는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빼앗는다. 마치 사람인양 두발로 달리는 ‘숀’, ‘비쳐’의 모습과 익살스런 양떼들의 표정이 웃음을 유발하며 못생긴 개 ‘슬립’과 뒤를 쫓는 동물사냥꾼 ‘트럼퍼’까지 등장해 ‘숀더쉽’ 속 빅시티 모험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한 메인 예고편 역시 집 나간 아빠를 찾으러 대책 없이 빅시티로 떠난 ‘숀’과 ‘비쳐’ 그리고 양떼들의 예측불허 시티 어택을 예고해 재미를 준다. 코믹한 내레이션과 못말리는 양떼들이 빅시티에 도착한 이후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큰 웃음은 물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시작은 창피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내레이션처럼 사람인양 빅시티 곳곳을 누비는 ‘숀’과 ‘비쳐’ 그리고 양떼들이 과연 위험천만 빅시티에서 아빠를 찾는 특급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올해 초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개봉 당시 호평을 받았다. “개성과 스마트함으로 반짝반짝 빛난다!”(가디언지), “아드만이 제작한 새로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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