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정국’ 장기화? 국민안심병원 추가 공개…약 160여개 병원 참가

‘메르스 정국’ 장기화? 국민안심병원 추가 공개...약 160여개 병원 참가

메르스 정국, 메르스 정국, 메르스 정국

메르스 정국 장기화 조짐...국민안심병원 추가로 공개 ‘눈길’

‘메르스 정국’ 장기화? 국민안심병원 추가 공개...약 160여개 병원 참가

메르스 정국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민안심병원 명단이 추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메르스 정국 / 사진=MBN

보건복지부는 국민안심병원 2차 접수결과 74곳의 병원이 추가 신청했다고 지난15일 밝혔다.

메르스 안심병원은 이로써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2곳, 종합병원 109곳, 병원 20곳 신청해, 총 161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앞서 지난 12일 1차 신청에서는 87개 병원이 참가했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이번에 신청한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주부터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국민안심병원의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의 명단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르스 포털(www.mers.go.kr)은 정부에서 운영하며 격리대상자 등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다.

메르스 포털에는 콜센터 전화번호, 메르스 발생현황, 메르스 관련 자료, 일반인 유의사항, 의료기관 메르스 대상자 조회시스템 안내 등의 메뉴가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