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 통해 불편한 심기 드러내…“저희 집은 관광코스가 아닙니다”

이효리, SNS 통해 불편한 심기 드러내…“저희 집은 관광코스가 아닙니다”

이효리, 이효리, 이효리

이효리, 쉴 새 없이 찾아오는 제주도 관광객에 불편한 심기 드러내

이효리, SNS 통해 불편한 심기 드러내…“저희 집은 관광코스가 아닙니다”

가수 이효리가 일부 관광객의 호기심으로 생기는 일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애하는 제주도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해당 글을 통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면서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고 당부했다.

↑ 이효리

이어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사진도 많이 올릴 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 후 제주도로 내려가 전원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재 고정적으로 방송 출연을 하고 있지 않아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활동 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힘들겠다” “이효리, 제주도 관광객 개념없어” “이효리,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