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이 홀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수목극 강자로 우뚝 섰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가면’은 전국 기준으로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의 성적이다.
이날 ‘가면’에서는 최민우(주지훈 분)가 변지숙(수애 분)에 기습키스를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급진전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 사진=가면 방송 캡처 |
최민우는 서은하로 알고있는 변지숙을 향해 “은하 씨, 당신이 싫다. 소파에서 자는 당신도 싫고, 아픈 당신도 싫다”고 말하다가도 이내 “나에게 기대 울라”며 그를 위로하고 급기야 격렬한 키스를 했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놀란 변지숙은 이내 “나는 서은하가 아니다”라고 고백해 지금까지 서은하의 가면을 쓰고 지냈던 변지숙이 최민우에 자신의 정체를 밝힐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은 7.8%, KBS2 ‘복면검사’는 5.7%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