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단체 포스터 공개, 공중파 대표 먹방 등극하나…'일본 원작 넘어설까?'
↑ SBS 심야식당 김승우/사진=SBS 제공 |
SBS 심야 드라마 '심야식당'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오는 6월 말 첫 방송을 앞둔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이 단체 포스터를 공개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마스터 김승우를 비롯해 연기파 배우 최재성, 남태현, 정한헌, 주원성, 박준면, 반민정, 손화령, 장희정, 강서연, 손상경까지 함께 스토리를 풀어낼 단골 손님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모두 한 곳을 바라보며 누군가의 사연을 들어줄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한 이들의 모습은 매회 등장할 스페셜 게스트들과 그들이 그려낼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서 코바야시 카오루는 한국 드라마 '심야식당'에 대해 "한국에서 드라마를 만드니,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한국 드라마가 될 것이다. 일본판에 얽매이기 보다는 한국에 맞게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드라마 '심야식당' 관계자는 "한국판 '심야식당'은 원작과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선보이는 요리와 등장하는 인물들이 살짝 변화
제작사 측은 "'심야식당'이 갖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를 포스터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내는 만큼 화려함이 아닌 익숙함과 따뜻함으로 다가가려고 한다"며 "힘든 하루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될 힐링 드라마 '심야식당'의 시작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