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공승연이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자 케이블방송 Mnet ‘식스틴’에 출연하는 친동생 유정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공승연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정연이 처음에 ‘식스틴’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반대했다. 나도 연습생을 경험해봐서 꿈이 좌절될 수도 있다는 게 걱정됐다”고 밝혔다.
공승연은 “정연이 ‘식스틴’에 정말 출연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냥 응원해주기로 했다”며 “지금은 생각보다 좋은 반응들이 나와 정말 흐뭇하다. 정연이가 투표 결과 1위까지 할 줄 몰랐다”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 사진=김영구 기자 |
그는 “정연의 팬들도 굉장히 많아졌다. 어느 날은 동생이 시구하고 오더니 자신을 찍는 카메라도 생겼다며 즐거워하더라”며 “어릴 때부터 함께 엔터테인먼트 쪽에서 일해서 더욱 애틋하다. 동생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보였다.
↑ 사진=Mnet 방송 캡처 |
한편 공승연은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누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이종현과 가상부부로 나와 예능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