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가 3명 늘어 환자 수는 총 169명으로 늘어났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유전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에는 삼성서울병원 의사도 1명과 건국대학교 병원 방사선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사망자도 1명 추가로 발생했다. 대책본부는 기존 확진자 가운데 112번 환자가 전날 오후 6시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 상태에 대해 방역당국은 “평소 심근허혈증과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직접 사인은 급성 호흡기능상실, 간접 사인은 메르스 감염에 의한 다장기 부전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으며, 치명률은 14.8%를 기록했다.
한편, 국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이라니 언제 끝나려나”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이구나”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이구나 마스크 잘 챙겨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