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연평해전’(가목 김학순)이 동시기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21.0%(1만1492명)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극비수사’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 동시기 한국 영화들을 모두 제친 성적이며, 특히 ‘쥬라기 월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샌 안드레아스’ 등 최근 계속된 외화 블록버스터들의 예매율 공습을 물리치고 무서운 기세로 1위를 맹추격하고 있는 것.
현재 독보적인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쥬라기 월드’는 25.9%(1만4199명)로 ‘연평해전’과 불과 3000여 명 차이에 부과하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로,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이청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