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OCI 공장서 실란가스 누출… ‘인체에 해로운 폭발성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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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22일 오후 전북 군산의 한 OCI 화학공장에서 실란가스가 누출됐다.
실란가스 누출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실란가스가 누출된 OCI 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2㎞가 통제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실란가스를 공급하는 배관이 손상되면서 실란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반도체와 태양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실란 가스는 인체에 닿으면 해로운 폭발성 물질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과 119 소방대 및 군산시는 현재 OCI공장 주변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실란가스 누출량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산 oci 실란가스 누출이라니 무섭네” “군산 oci 실란가스 누출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네” “군산 oci 실란가스 누출됐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