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재원, 강렬 첫 등장 ‘왕좌 야욕 가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화정’ 김재원이 첫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화정’ 21회에서는 훗날 인조가 되는 능양군 이종(김재원 분) 이 첫 등장했다.
한양에서 살 집을 둘러보던 능양군은 도성에서 제일 큰 집을 찾는다며 집주름(집 매매 및 흥정업자)이 선보인 집들을 퇴짜 놨다.
이후 궐 근처에 당도한 능양군은 궐을 가리키며 “집이란 자고로 저만은 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왕좌에 대한 야욕을 드러냈다.
능양군은 또 후금과 명나라의 전쟁이 발발하자 궐 앞에서 조선군의 명국 파병을 요구하며 석고대죄를 시작했다.
또한 “전하. 소신 능양군 이종이옵니다. 기억하시옵니까? 전하의 아우인 정원군 대감의 장자 능양군 말이옵니다!”라고 압박을 가해 광해(차승원 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