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형식과 임지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5회에서는 유창수(박형식 분)와 이지이(임지연 분)가 사귀기로 한 이후 첫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이를 데리고 백화점에 간 유창수는 “전형적으로 가자. 나 돈 있는 남자, 너 돈 없는 여자. 우리 사귀는 사이”라며 사주는 옷을 받으라고 했다.
이지이는 여러 가지 옷을 입어봤고, 유창수는 그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랐다.
이에 이지이는 “여자한테 사주는 거 많이 해봤나보다”고 했고, 유창수는 “직접 와서 사주는 일은 많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지이는 “나만 특별하다고 생각하겠다”고 받아쳤다.
데이트를 마친 이지이는 “12시는 안됐지만 현실로 돌아갈게요. 신데렐라 짓 해봤어요. 뭔지 궁금했거든요”라고 털어놨다.
또한 “속으로 계속 돈계산 하고 있었어. ‘이거 여섯 달치 생활비인데. 우와 한 끼에 20만원이네. 또 오고 싶다. 또 사달라고 하면 우습게 보이겠지’ 이게 사귀는 남자 앞에서 하고 있을 생각이에요? 이런 내가 진짜 싫어져요. 헤어져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유창수는 “너 지금 네 신데렐라 짓에 나 이용한 거야?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이용이다”며 화냈고, 이지이는 유창수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이후 이지이는 “좋아지고
이때 유창수는 “넌 남자한테 책임감 끌어내는 능력이 있다”며 가로등 아래서 이지이에게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