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팥빙수, 정체 현쥬니로 밝혀지자… 윤일상 “이건 사건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복면가왕’ 팥빙수의 정체가 배우 현쥬니로 밝혀져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빙수야 팥빙수야’가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 팥빙수는 빅마마의 히트곡 ‘브레이크 어웨이’를 열창했다. 하지만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73표를 얻어 ‘복면가왕’ 팥빙수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에 ‘복면가왕’ 팥빙수는 복면을 벗었고 정체는 가수 출신 배우 현쥬니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에 윤일상은 “이건 사건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면가왕’ 팥빙수 현쥬니는 “본명으로 돌아와서 다시 활동을 재개한 현쥬니다”라면서 “홍대에서 먼저 음악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출산한 지 3년째 됐다”면서 “아이가 활동하는 줄 모른다”고 출산 사실을 밝혔다.
또 현쥬니는 “노래를 다시 하고 싶은데 용기가 선뜻 나지 않더라”고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팥빙수 현쥬니 였구나” “복면가왕 팥빙수 노래 잘하더라” “복면가왕 팥빙수 현쥬니 노래 잘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