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화 속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노력을 공개했다.
이정재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암살’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염석진 역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위해 두 달간 15kg 감량은 물론, 촬영 전 48 시간 동안 깨어있는 상태로 준비했다는 노력을 밝혔다.
이정재는 이날 “캐릭터의 불안정하고 이중적인 심리를 드러내야 했기 때문에 최대한 스스로를 못살게 굴고, 무언가를 뽑아내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히며 “내가 작품을 위해 이 정도까지 준비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첫 영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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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월22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