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겸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일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24일 오후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지난 2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팬미팅에서 일본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팬들은 박유천 몰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고, 박유천은 10주년 케이크 촛불을 끄고 소원을 빌며 팬들에게 소감을 전하는 등 훈훈한 한때를 보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2000명의 팬은 박유천이 무대에 등장하자 각기 다른 색의 페이퍼 플라워를 든 채 박유천을 반겼다. 객석 한가운데 숫자로 10주년을 기념하는 10을 플라워 세션으로 펼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하며 “10주년 축하해”라고 한목소리로 외쳤고 박유천은 팬들을 향해 손인사로 화답했다고.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소속사 관계자는 “박유천은 이날 팬미팅에서 근황 토크를 하며 작년 말 JYJ로 함께했던 돔 투어 이야기부터 영화 ‘해무’의 신인상 그랜드슬램,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또한 팬들과 함께 드라마 명장면을 재연하는 시간을 갖고 고민 상담도 해주는 등 보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이어나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일본 데뷔 10주년을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박유천은 24일 오후 7시에 두 번째 만남을 이어나간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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