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케이블 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3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은 평균 5.7%, 최고 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제자들을 위해 된장찌개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무를 활용한 ‘만능 된장찌개 베이스’를 기본으로 우리나라의 집밥에서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의 깊고 시원한 맛을 결정하는 포인트를 차근차근 짚어냈고, “된장찌개는 오래 끓여야 맛있다”며 제자들에게 힌트를 주기도 했다. 또한 제자들이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을 묵묵히 지켜본 뒤 잘 한 점과 보완할 점을 짚어주는 백선생 스타일의 수업은 시청자의 몰입을 높였다.
↑ 사진=tvN |
백종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자들의 케미도 ‘집밥 백선생’의 재미를 더욱 진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은 백종원의 제안에 따라 김구라와 박정철, 윤상과 손호준이 각각 짝을 지어 된장찌개 배틀을 펼쳤다. 김구라-손호준, 윤상-박정철로 수업을 받던 앞선 방송들과 달리 짝을 바꾼 셈이다. 새로운 짝을 만난 제자들은 앞선 방송에서와는 다른 호흡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날로 진화하는 백종원 레시피와 요리에 제대로 맛 들인 네 남자의 성장기로 재미를 더해가는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