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차승원을 언급했다.
김재원은 스타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7월호를 통해 녹지에서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때 이른 무더위에 모기들이 역습을 펼치는 상황에서도 특유의 환한 미소로 스태프들이 슈퍼 파워를 충전했다는 후문. 이날 김재원은 스태프의 이름 하나 하나를 물어보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 더할 나위 없는 매너남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재원은 '화정'에서 인조 역을 맡아 광해군 역 차승원의 바통을 물려받은 것에 대해 "(차)승원 형과는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인 데다 같은 헬스클럽에서 운동했던 사이"라며 "헬스클럽 탈의실에서 옷을 벗은 채 역할에 대한 논의를 자주 나눌 정도로 막역한 사이라 역할에 대해 경쟁을 하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고 인조가 나의 전생이라고 생각하고 역할 안에서 재미있게 놀아보려고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0년대 초 드라마 '로망스'를 통해 살인 미소 신드롬을 일으킨 당시를 회상하면서는 "당시엔 가족 드라마나 신데렐라 스토리
김재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