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국악 신동 표지훈 군이 우울증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국악 신동 표지훈 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3세때부터 국악에 관심을 보였던 표지훈 군은 5살 때부터 국악 레슨을 시작했고 주변의 기대를 받으며 성장했다. 특히 현재 10살인 표지훈 군은 쉴 틈 없는 레슨에 힘들어했고 엄마의 과한 관심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사진=영재발굴단 캡처 |
제작진은 표지훈 군의 심리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현재 우울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표지훈 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아직 자아가 성장되기 전이니 제가 도와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지만 절벽에서 떨어지고 싶다는 아들의 고백에 눈물을 쏟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