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래퍼 렉스디(김창환)가 만성 백혈병 확진을 받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24일 오후 렉스디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공식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렉스디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의 대표 박준영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최근 렉스디가 ‘쇼미더머니’와 뮤직비디오 작업 등을 하며 유독 피곤해 하길래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았는데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해 입원하여 여러 검사와 골수검사까지 받고 2일전인 월요일에 ‘만성 백혈병’으로 확진을 받았다”며 “요즘은 의학이 발달해 완치 가능성이 높은 병이라고 합니다. 렉스디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기원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사진=렉스디 페이스북 캡처 |
앞서 렉스디는 2012년 오수민 & 렉스디 프로젝트 미니 앨범 ‘롱’(Wrong)으로 데뷔했고, 지난 4월9일 ‘술김에’를 발표하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