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메르스] 메르스 현황, 국민안심병원 명단,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현황, 국민안심병원 명단,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이 시각 메르스 현황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공개 됐고, 부산 메르스 환자 발생이 주목되고 있다.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집계됐다. 메르스 예방법 숙지가 필수가 됐다.
↑ [이 시각 메르스] 메르스 현황, 국민안심병원 명단, 부산 메르스 환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29명, 메르스 예방법 |
[메르스 현황]
메르스 현황, 확진자-사망자 나란히 늘어나…누적 격리자가 만오천명 이상?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명 추가됐다. 사망자 역시 2명 늘었다.
완치 후 퇴원한 이들은 7명이 더 나와 현재까지 74명이 퇴원했다.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격리자 수는 다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메르스 때문에 격리를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누적 격리자는 1만5000명에 달한다.
현재 확진자 수는 180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이다. 사망자 2명이 늘어나 29명이 사망했으며, 퇴원자는 74명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메르스의 현황이 여전히 화제가 되면서 국민안심병원 명단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보건복지부가 일반 환자가 메르스 감염 위험을 피해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74개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총 87개 병원을 1차로 발표했고 2차 추가로 74개 병원이 신청해 이로써 안심병원은 모두 161개로 전해지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정부에서 열·기침·가래 증세가 있는 호흡기 질환자는 별도로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걸러 일반 환자로의 감염을 막자는 취지로 운영하게 됐다.
한편 국민안심병원 명단을 확인은 ‘메르스 포털’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국민안심병원 명단, 메르스 진정되길” “국민안심병원 명단, 좋은 정보네요” “국민안심병원 명단, 요즘에 병원 가기가 꺼려지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 메르스 환자 발생]
부산 메르스 환자 발생, 3번째 양성자가 나와…불안감 낮아질 기미는? ‘당국 비상’
부산에서 24일 오후 3번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자가 나와 당국에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간염 등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143번 환자와 3인실에 함께 입원했던 C(55)씨가 24일 발열증상을 보였고,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으나 같은 날 발열(37.6도) 증세를 보여 3차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는 C씨를 양성판정 후 12병동에 완전 격리한 후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검사 의뢰하는 한편 이날 오후 5시30분께 치료를 위해 부산대학교 음압격리병실에 이송, 치료에 들어갔다.
3인실에 함께 입원했던 S(61)씨는 현재까지 특이한 증상이 없지만 자가격리에서 의료원 격리병동으로 병원격리 조치 중이다.
부산시는 이날 병원 내 추가 접촉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메르스 확진자 중에서 2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가 29명으로 늘어났다.
2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45번(65), 173번(70·여) 확진자가 잇따라 사망했다.
45번 환자는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173번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 감염된 환자로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지만 고령으로 고위험군에 분류됐다.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늘어 전체 확진자(180명)를 기준으로 한 치사율은 16.1%로 집계됐다.
누리꾼들은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이젠 포기다”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나라는 누굴 위하는가”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놀랍지도 않아”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 총 29명, 아이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메르스 예방법]
박원순 서울시장이 타요 사진과 함께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요가 동참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타요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박시장은 “각자의 사정에 맞는 수칙을
공개된 타요 포스터에는 “자주 손 씻고, 기침나면 마스크 쓰고, 메르스 의심이 들면 전화 120, 109”라는 말과 함께 "메르스,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