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으로 성전환자의 군 복무도 허용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성(性)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하나둘씩 폐지되는 분위기 속에서 일부 미 하원의원들이 성전환자의 군 복무 허용 및 차별 금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7일 의회 전문지 더 힐(The Hill)에 따르면 재키 스페이어(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내달 성전환자와 그 가족을 포함해 모든 군인에 대한 비차별 보호정책을 국방부가 즉각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법안에는 군대 내 의료보험제도를 포함해 성전환자 군인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동성결혼 합헌 판결로 약 300만 명에 이르는 동성커플이 결혼할 수
앞서 지난 2001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한 나라는 이제 미국까지 21개 나라로 늘어났다.
미국 동성 결혼 합법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국 동성 결혼 합법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미국 동성 결혼 합법화, 우리 나라에도 영향?” “미국 동성 결혼 합법화, 성전환자도 군복무 하려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