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대만 워터파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대만의 한 워터파크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나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중화상을 입어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건 현지 시각으로 오후 8반쯤으로 대만 신베이시에 있는 물놀이 공원 포모사 워터파크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공원 중앙무대에서 시작됐는데 주말을 맞아 관람객 1000여 명이
이 사고로 80여 명이 중화상을 입어 응급치료를 받고 있고, 130여 명은 비교적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당국은 화재 직전 정체불명의 가루가 공기 중에 흩날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