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은지원을 비롯해 길미 등이 소속된 GYM 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전설이 소속된 JK SPACE엔터테인먼트와 합병된다.
29일 GYM엔터테인먼트는 “JK SPACE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하고, 회사명을 (주) SS 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더해져 사업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K SPACE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4년 그룹 전설을 제작했고 배우 김영광과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주연한 웹드라마 ‘닥터 이안’을 제작해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콘텐츠를 보유한 회사다.
SS엔터테인먼트 이효영, 박재현 대표는 “이번 인수 합병을 계기로 서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업무협약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와 노하우 합작으로 더욱 강력한 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 양사의 만남으로 더욱 강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설은 인수합병 후 팀을 재정비해 오는 8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