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박진영·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작진 측이 입장을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곧 시작됩니다. 가요제 시작과 함께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누구인지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무한도전' 측은 "그러나 방송 전 스포일러는 시청자의 알아가는 재미를 반감시킬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억측과 의혹을 만들어 가요제의 본 취지를 퇴색시킬까봐 우려됩니다"며 "올해는 어떤 아티스트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뵐지 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복수의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상, 박진영, 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은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정기 프로젝트다. 올해는 방송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이 5대 기획 중 하나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