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괜찮아요’가 음원 공개와 함께 1위를 차지했다.
비투비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제1스튜디오에서 정규 1집 앨범 ‘컴플리트’(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은 “1위는 처음이었다”며 “회사 식구들도 많이 울고 정말 크게 소리를 질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비투비는 '괜찮아요'의 음원 1위 비결에 대해 "비투비가 처음 생각한 옷과 잘 맞았다“며 장르를 불문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따듯한 멜로디와 훌륭한 음악성이 어우러져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곡 안에 저희들의 진심이 담겨있어 대중들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답했다.
올 여름 걸그룹 대전 속에서 비투비는 걸그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드라마 ‘후아유’로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과 ‘복면가왕’에서 가창력 또한 인정받은 육성재를 앞세웠다. 이는 육성재의 인기를 비투비 전체로 끌어올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 비투비는 데뷔 후, 첫 발라드로 다른 남자 그룹과의 차별성을 뒀다. 첫 정규앨범 ‘컴플리트’는 멤버 이민혁, 정일훈, 임현식이 총 11개 트랙에 직접 작사, 작곡 참여했다. 타이틀곡 ‘괜찮아요’는 손영진, 조성호가 작곡한 ‘비투비 맞춤형 발라드곡’이다. 치열한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비투비의 음원차트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투비, 올해 가요계 정상 올라가보자” “비투비, 응원합니다” “비투비, 비투비 화이팅!!” “비투비,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