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아버지와 딸들이 162억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웠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수백억 자산가 최영환씨가 등장해 빈털터리가 된 사연이 전파를 탔다.
20년 전 부인과 사별한 후 두 딸과 살아온 최영환씨. 그는 두 딸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남부럽지 않게 키웠다고 말하며, 딸들이 자신에게 섭섭한 부분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그런데 최영환씨 에게는 세 번째 딸이 있었다. 최영환의 지인에 따르면 혼외자식인 그녀가 등장한 시점부터 두 딸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백억 재산을 둘러싼 부녀간의 전쟁은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채, 최영환씨에게는 딸들로부터 냉대와 무반응만 돌아왔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