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7월 결혼 ‘5년 열애 끝 결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박시은-진태현 커플이 7월 결혼식을 올린다.
2일 박시은 소속사 측은 “박시은-진태현 커플이 7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하지만 정확한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한 매체는 지난 1일 박시은과 진태현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웨딩 화보 촬영 중인 모습을 포착, 두 사람이 7월 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시은과 진태현은 웨딩 촬영을 위해 직접 장소를 섭외하고, 콘셉트를 정하며 비밀리에 조용히 진행했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5년째 열애중이다.
진태현은 지난해 말 결혼설에 대해서 트위터를 통해 “제가 소속사 없이 일을 해서 직접 말씀드릴게요. 결혼? 맞아요. 내년엔 합니다”며 “하지만 뭔가 조율할 만큼 크고 엄청난 일이 아니고, 이제 내년엔 결혼하자고 서로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인 건 전혀 없고 지금 이 순간부터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