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에이브릴라빈, 투병 소식에 안타까운 반응 이어져…대체 무슨 병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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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은 뭐지?
라임병 에이브릴라빈, 투병 소식에 안타까운 반응 이어져…대체 무슨 병이길래?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투병 소식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LA타임즈에 따르면 에이브릴 라빈은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라임병 투병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5개월 동안 침상에 누워있었던 에이브릴 라빈은 “라임병 투병 중 가장 힘든 것은 의사들의 대처였다”고 밝혔다
↑ 라임병 에이브릴라빈 |
그는 “먹을 수도 없고 말 할 수도 또 움직일 수도 없어서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LA에 있었는데 내 인생 최악의 시간이었다. 실제 모든 진단 전문가와 유명의사들이 왔었다. 그들은 컴퓨터를 꺼내 이리저리 치고 보더니 나보고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침대 밖으로 나가라, 피아노도 좀 치고? 우울증 걸렸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게 의사들이 라임병 걸린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다. 정말 멍청했다”고 덧붙였다.
에이브릴 라빈은 계속 항생제를 맞으며 악성병과 싸우기 위해 휴지기를 가졌다.
그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며 “병석에 누워 팬들이 보내준 응원 비디오를 봤는데 그들의 사랑에 눈물이 왈칵 나왔어요. 난 팬들과 같이 투병한 거다. 이제 난 제2의 생을 살고 있다. 이후 펼쳐질 인생이 정말 흥분된다”고 고마움도 전했다.
한편 라임병은 곤충인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으로, 질병의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이동홍반이 나타난다.
이동성
치료하지 않으면 수일에서 수주 뒤에 여러 장기로 균이 퍼지게 되고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키며, 초기에 적절하게 항생제를 이용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형이 되어 치료하기 어렵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