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5년 열애의 결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일 오후 박시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박시은과 진태현이 7월 말에서 8월 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양측 가족들이 미국 거주인 분들이 많아 입국 과정 등을 고려해 날짜를 결정할 것 같다”며 “진태현과 박시은은 본인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결혼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고, 소속사 쪽에도 ‘그냥 결혼식에 와서 축복만 해달라’고 말할 정도라서 웨딩 촬영을 한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 사진=MBN스타 DB |
관계자는 “평소 박시은과 진태현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소박한 기독교식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며 “그래서 결혼식도 아주 소박하게 치러질 것 같다. 날짜도 소속사에서 보도자료로 보내지 않고 본인들이 SNS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두 사람이 오랜 세월 믿음으로 서로의 곁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이들에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2년 4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