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남태현이 추천하는 레시피는 삼겹살에 케찹 “특유의 고급스러운 음식의 탄생”

심야식당 남태현이 추천하는 레시피는 삼겹살에 케찹 “특유의 고급스러운 음식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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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남태현, 힐링푸드는?

심야식당 남태현이 추천하는 레시피는 삼겹살에 케찹 “특유의 고급스러운 음식의 탄생”

심야식당 남태현이 힐링푸드로 삽겹살과 케첩을 꼽으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남태현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심야식당’ 제작발표회에서 “힐링푸드는 삼겹살을 케첩에 찍어 먹는 것”이라며 독특한 식성을 공개했다.

↑ 심야식당 남태현

남태현은 “어릴 적 엄마가 케첩에 늘 밥을 비벼줘서 그 맛에 익숙해져 있었다. 그래서 삼겹살을 먹을 때에도 기름장이 마음에 안 들어 케첩에 찍어먹었더니 맛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맛이 베이컨과 비슷하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다. 특유의 고급스럽고 한국적인 맛이 난다”며 “시도해보라”고 권했다.

함께 자리한 김승우는 “난 ‘버터 바른 밥’을 좋아한다. 어릴 적 마가린에 비벼 먹으면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며 자신만의 힐링푸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한 회당 30분씩 구성되며 1일 2회 연속으로 방송되는 독특한 포맷의 드라마다. 마스터(김승우 분)의 식당을 찾는 이들의 얘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4일 자정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