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측, 성추행 루머 "명예 훼손, 본인이 큰 `충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김보성의 소속사가 성추행 루머 유포자 강력대응 할 것을 밝혔다.
지난 2일 한 영화 촬영 중 남자 배우가 대본과 다르게 상대 여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어 성적 불쾌감을 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
그 남자 배우가 김보성이라고 지목된 상황.
그러나 이는 김보성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보성의 소속사는 "김보성은 한 평생 의리로 살아온 사람이다. 이번 영화 촬영도 친구인 감독과의 의리,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개런티 전액을 기부하며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성추행 루머로 인해 김보성씨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무엇보다 본인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영기 고문변호사는 "허위 사실을 최초로 유포한 사람을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할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김보성은 파이트머니 전액을 소아암 환우들의 수술비에 사용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보성, 보성이 형 그럴 사람 아님” “김보성, 최초유포자 누구냐” “김보성, 진짜 터무니없는 루머좀 만들어내지마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