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너사시’ 하지원이 신은경과 거래를 성사시켰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가 구연정(신은경 분)과 광고와 관련해 담판을 짓는 과정이 그려졌다.
구연정은 오하나의 홈쇼핑 출연 부탁에 “영화 끝나고 겨울에 하겠다”고 무신경하게 말했다. 오하나는 “이건 여름 기획 상품이다. 기획 들어갈 때 분명히 말하지 않았냐”고 전했다.
↑ 사진=너를 사랑한 시간 캡처 |
하지만 구연정은 “지금 날 협박하는 거냐. 좋다. 위약금 물고 계약은 없던 걸로 하겠다”고 전했다. 오하나는 “홈쇼핑 나가는 게 싫다면 다음 주에 영화제 참석한다는 이야기 들었다. 드레스와 같이 이 구두 신으면 어떻겠냐”며 구두와 드레스를 꺼내 보였다.
구연정은 드레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위아래로 훑어봤고 오하나는 “그럼 공식적으로 법적대응 하겠다”며 드레스를 숨겼다. 구연정은 “아니다. 성격이 너무 급하다. 나쁘지 않다. 알았다”며 하지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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