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강성민이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 합류해 첫 등장을 앞두고 있다.
6일 강성민의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강성민이 ‘딱 너 같은 딸’에 합류해 내일(7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강성민이 등장하는 회차는 다음주 월요일(13일) 예정이다. 늦어도 다음 주중에는 강성민이 첫 등장할 예정”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사진=MBN스타 DB |
강성민이 극중 맡은 역할은 까칠한 성격의 ‘이혼남’ 병운 과장 강현우다. 강성민은 극중 홍애자(김혜옥 분)의 셋째 딸 마희성으로 출연하는 정혜성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성민은 1997년 가수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찍히면 죽는다’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광끼’ ‘청담동 스캔들’ ‘앵그리맘’ ‘블러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정보석 분),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박해미 분)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