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강경준과 이수경이 엇갈린 마음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마인성(이수경 분)이 아버지 마정기(길용우 분)가 있는 소판석(정보석 분) 집에 찾아왔다.
이날 소판석은 자신의 집에 온 마인성에게 “우리 아들 정근이를 너무 괴롭히는 거 아니냐. 착한 우리 정근이가 얼마나 속상했으면 함께 찍은 사진을 찢어버리더라. ‘애초에 본사에 들어가지 말걸 그랬다’고 하더라. ‘그럼 애초에 마인성 안 만났을 텐데’라고 후회하더라”고 마인성을 나무랐다.
↑ 사진=딱 너같은 딸 캡처 |
이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소정근은 아버지에게 “아니다”고 말했지만, 이미 마인성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는 집을 뛰쳐나갔다.
소정근은 마인성을 잡으러 갔지만, 손을 뿌리치고 마인성은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 나갔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