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 “이연희만은 꼭 살아남아달라” 눈물로 호소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서강준이 눈물로 이연희에게 호소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홍주원(서강준 분)이 전쟁을 앞두고 정명(이연희 분)과 약속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장에서 홍주원은 정명을 따로 불렀다. 그는 “우린 이길 것이다. 허나 그리 되지 못 한다면, 정명은 정명의 일을 해야 한다. 승리하고자 모든 걸 다 할 테지만. 어려 울 수 있다. 그래도 정명은 살아남아 이 나라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이래야만 광해가 지키고자한 대의를 지킬 수 있다. 또한 내가 정명을 지키고자 했던 마음도 지켜 달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 사진=화정 캡처

이에 정명은 아무 말도 못하고, 앞으로 다가올 운명을 예감한 듯 슬픈 표정을 지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