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특이한 사랑 법을 가진 여성이 출연해 색다른 사연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씹다만 음식을 먹이는 여자친구가 고민인 남성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 주인공의 여자친구는 “뽀뽀를 할 때 먹던 바질 시드를 입 사이에 숨겨놓고 이벤트로 준 적이 있다”고 말했고 정찬우는 “대단한 이벤트다”라며 진저리를 쳤다.
↑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이어 신동엽의 “남자친구를 위해 멈출 생각은 없냐”는 물음에는 “나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 먹였던 거다. 오빠가 먹지 않으면 사랑이 식었다고 느낄 거다”라고 말해 주의를 놀라게 했다.
남자친구는 “내가 안 먹어준다고 하면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단물 다 뺀 음식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사랑하긴 하나 생각이 느껴진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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