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쓰리 썸머 나잇’ 김상진 감독이 배우들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언급했다.
김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임원희와 손호준이 예능을 통해서 많이 알려지는 것이 영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 초반에 ‘캐스팅이 약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주유소 습격 사건’을 작업할 당시 이성재, 김수로 등의 배우를 아무도 몰랐다. 나는 배우들이 영화를 통해 성장했을 때 가장 쾌감을 느낀다. 코미디 영화를 잘하는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배우들이 이 영화를 통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