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논란에 사과문 전달해…"신중한 어휘 사용하지 않아 죄송"
↑ 아리아나 그란데/사진=아리아나 그란데 SNS |
미국 여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그는 아래와 같은 성명을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한 미국 언론에 보냈다고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아리아나 그란데 성명서 입니다.
나는 미국인이라는 것이 극히 자랑스럽고, 늘 내가 내 나라를 사랑한다고 천명해왔다. 도넛을 구입하던 친구와 있던 사적인 순간에 한 말은 맥락에서 들어내 인용된 것이며, 좀 더 신중하게 어휘를 선택하지 않은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 건강한 식습관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음식은 내게 굉장히 중요하고, 나는 가끔 우리 미국인들이 우리의 건강과 사회 전체에 미칠 결과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유롭게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언짢을 때가 있다. 미국이 세계에서 아동 비만율이 가장 높다는 것이 나는 불만스럽다. 과식의 위험성과 우리가 우리 몸에 넣고 있는 독에 대해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을 더 교육할 필요가 있다. 식품 업계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내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더 잘 알아야 했다. 그리고 공인으로서 타인들에게 새로운 책임감을 갖게 되었으니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가 MLB 쇼에 참석할 수 없었던 것은 응급 구강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곧 다른 기회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그러나 내가 어휘 선택을 잘못해서 불쾌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한편 미국 여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도넛 가게에서 점원 몰래 침뱉고 핥는 만행을 저질러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미국 US위클리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캘리포니아 레이트 엘시뇨에 있는 울피 도넛 가게에 들어가 이상행동을 하는 모습이 보안카메라에 찍혀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가게 주인인 조 마린은 매체를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가 15분간 가게 있는 동안 그녀의 행동거지 전말을 공개했습니다. 마린은 사고당시 가게에 있지 않았지만, 나중 보안카메라와 점원의 증언을 통해 사건전말을 알게됐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그녀의 백업 싱어 리키 알바레즈는 4일 울프 도넛가게에 들어왔습니다. 마린은 US에 "우선 그녀 (그란데)는 무례했다. 점원에게 도넛 6개를 달라고 했다가 계속 주방서 새로 굽는 것을 갖다 달라고 했다. 새로 갓 구운 걸 점원이 가지고 오면, 그란데는 계속 더 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사이 그녀(그란데)가 주위를 둘러보더니, 팔려고 진열한 도넛 2개를 번갈아 혀로 핥기 시작했다. 이윽고 다른 분말 도넛 진열대로 가더니 침을 뱉기 시작했다. 옆에 있는 남자에게도 시키는 듯 하니까 이 남자도 침뱉기 시작했다. 아주 재밌어 하는 거 같았다. 같이 들어온 두 친구는 이들을 옆에서 보고 있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장면은 CCTV 10대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그날따라 가게 빵은 모두 완판됐고, 당연히 그란데가 핥고 침뱉은 도넛은 전혀 의심못한 익명의 손님들이 가져갔습니다.
도넛을 핥고 침뱉는 와중에 또 아리아나 그란데는 백업싱어 알바레즈와 키스를 나누더니 갑자기 "뭔 개같은 거야? 미국인이 싫다. 미국이 싫다. 구역질난다"고 외쳐 이 또한 문제가 됐습니다.
나중 아리아나 그란데는 밑도 끝도 없이 "나는 미
그러나 팔려고 내놓은 빵을 핥고 침뱉은 행위에 대해선 "건강식품~, 아동 비만~ , 과식 주의~, 음식 산업~" 운운 하는 횡설수설을 해 계속 비난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