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은 살아있다’ 김법래 “킬러 연기, 남자배우라면 누구나 하고 싶을 것”

[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김법래가 킬러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김법래는 9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킬러를 한번쯤은 하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송찬혁이라는 킬러는 전문적인 기술을 연마한 킬러가 아닌 생활형 킬러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다쳐가면서 누군가에게 해를 가한다는 설정이 맘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 사진=곽혜미 기자

‘악인은 살아 있다’는 한 남자의 청초한 아내이자 금융권의 고위 간부였던 유미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복수와 추격을 담은 반전 스릴러로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