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김선아, 풋풋한 사랑 확인…시작은 ‘손잡기’

[MBN스타 유지훈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과 김선아가 사랑을 확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과 유민희(김선아)가 데이트를 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하대철은 유민희를 만나자마자 “나 너한테 첫눈에 반했다. 너 나랑 사귀자”라고 과거와 똑같은 사랑고백을 했다. 유민희는 재치를 발휘해 “글쎄, 검사 되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다”라고 전과 같이 답했다.

↑ 사진=복면검사 캡처

데이트를 마친 둘은 강을 바라보며 나란히 벤치에 앉았다. 하대철은 조심스럽게 유민희의 손을 잡았고 유민희는 깍지를 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집으로 가는 길에 하대철은 “부탁이 있다. 네 손으로 내 손목에 수갑 채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민희는 “내가 꼭 그렇게 해야 하냐”고 힘겹게 입을 뗐다.

유민희는 하대철이 “그렇다 부탁이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고 하대철은 짧게 “고맙다”고 답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