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손님’(감독 김광태)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 배우들을 향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손님’은 전날 하루동안 14만4980명(누적관객 15만2592명)을 모아 정상을 차지했다.
‘연평해전’은 13만498명(누적관객 382만3494명)을 모아 2위로 밀렸으나, ‘손님’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인사이드 아웃’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작품이다.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받고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