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故)DJ 김광한 빈소가 7월 1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삼육서울병원에 차려졌다.
유명 라디오 DJ 김광한이 심장마비로 7월9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이날 오후 9시37분께 숨졌다.
김광한은 19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최연소 라디오 DJ로 정식 데뷔한 팝 DJ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의 팝 DJ다. 김광한은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KBS 2FM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팝스’ 등을 진행하며 명 라디오 DJ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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