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상윤이 최지우가 출연을 확정한 tvN 새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의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10일 오후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MBN스타에 “‘두 번째 스무살’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아직 제안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최종 결정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J E&M 관계자 또한 “제작진 확인 결과, 이상윤은 ‘두 번째 스무살’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상윤이 제안 받은 차현석은 최지우가 맡은 하노라와 러브라인을 이룰 남자 주인공이다. 차현석은 하노라와 고등학교 동창생이며 하노라가 입학하는 연극과 겸임교수다. 하노라를 첫사랑으로 간직하다 대학교에서 사제지간으로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까칠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독특한 캐릭터다.
이상윤은 ‘두 번째 스무살’에 출연하게 되면 tvN 드라마 ‘라이어 게임’ 이후 9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그녀 하노라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의 좌충우돌 캠퍼스 적응기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과의 멘붕과 소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가는 드라마다.
앞서 최지우가 캐스팅을 확정한 ‘두 번째 스무살’은 현재 방송 중인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7월 중순 촬영을 시작해 8월 말 방송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