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코리아 진에 이민지(24·경기)가 선발됐다.
10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성신여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이민지가 진의 왕관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미를 받을 줄 알았는데 안 주셔서 ‘마음 놓고 축복을 해줘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진에 호명돼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성악을 전공했는데 음악으로 한국을 알리고 세계에 뻗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선에는 김정진(20·충북세종), 김예린(19·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정통성은 유지하되 세련된 방식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배우 이영애가 본선무대의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