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독이 쇼미더머니에? 심사 기준보니 "다른 사람 흉내내는 건 싫어"

스눕독이 쇼미더머니에? 심사 기준보니 "다른 사람 흉내내는 건 싫어"

↑ 쇼미더머니 스눕독/사진=Mnet

'쇼미더머니4'에 전설의 랩퍼 스눕독이 등장했습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 3회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대결할 상대를 지목해 1대1로 랩 배틀을 벌이는 3차 오디션 합격자 중 4명이 탈락하는 게릴라 미션이 그려졌습니다.

게릴라 미션은 프리스타일 랩이었습니다.

이때 특별 심사위원으로 스눕독이 등장했고, 지원자들은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며 환호했습니다.

게릴라 미션 '싸이퍼'는 제한시간 10분 동안 스눕독의 비트로 진행해 심사 기준에 맞지 않은 랩을 탈락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산이는 스눕독에게 "오늘 어떤 점을 보고 싶냐"고 물었고, 이에 스눕독은 "독창적인 것을 보고 싶다. 누군가를 흉내 내고 다른 사람처럼 소리 내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심사 기준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