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징비록’ 이정용이 말도 안 되는 강화 조건을 내밀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유정 대사와 가토 기요마사(이정용 분)가 협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가토 기요마사는 반쯤 누운 채로 유정 대사에게 “나는 전쟁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함경도에서 우리와 협상을 해본 스님도 알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 사진=징비록 캡처 |
이에 유정 대사는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가토 기요마사는 유정대사에게 “이 일이 잘 처리되면 보답은 두둑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 대사는 “그냥 돌아가면 장군의 내생을 기원해 드리겠다”고 응수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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