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제 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국내선 항공편이 다수 결항됐다.
12일 김포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김포공항→여수·제주, 여수·제주→김포공항으로 가는 항공편 59편이 모두 결항됐다.
이미 지난밤 제주에는 태풍 찬홈이 제주 서쪽 해상까지 북상해 10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고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여수에는 호우주의보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있다.
현재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태풍경로, 날씨예보를 보니 찬홈 때문이네” “찬홈, 태풍경로를 잘 알아둬야겠네” “찬홈 때문에 태풍경로도 보고 비행기 결항도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