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태풍 ‘찬홈’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전망이다. 태풍 ‘찬홈’은 오늘(13일) 새벽 북한에 상륙한 뒤 조금 전 1시간 전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13일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 아침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지만 남해앞바다와
기상청 측은 “내일(14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주 후반 또 다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