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매번 콘서트 때마다 독특한 변신으로 웃음을 안겼던 그룹 슈퍼주니어가 이번에도 팬들의 배꼽을 빠지게 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7월11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쇼6 앙코르’(이하 ‘슈퍼쇼6’) 공연을 진행, 수많은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났다.
앞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콘서트마다 변신에 변신을 시도해왔다. 소녀시대를 비롯해 씨스타로 변신해 아찔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고, 어벤져스 군단으로서 팬들을 지켜주기도 했다. ‘겨울왕국’ 속 엘사로 변신해 아리따운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다. 그렇기에 이번 변신이 궁금증을 모아왔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슈퍼주니어는 ‘행복’ ‘차근차근’ 등을 열창하며 좀 더 친근한 분위기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팬들 역시 떼창하며 멤버들과의 환상 호흡을 이어갔다.
‘슈퍼쇼6’에선 신곡 ‘데빌’(Devil) ‘별이 뜬다’를 비롯해 ‘미스터 심플’(Mr.Simple) ‘쏘리쏘리’(Sorry, Sorry) ‘마마시타’(MAMACITA) ‘미인아’ 등 히트곡과 앨범 수록곡, 슈퍼주니어-M과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D&E 등 유닛 무대, 멤버별 솔로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6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데빌’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그 후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앨범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